2008년 06월 18일
윤길현 사태의 책임은 김성근 감독
윤길현의 빈볼 사태가 식지않고있다. 싫어하는 팀간의 일이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최경환 선수가 사건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관심은 컸다. 사태는 번져나가 급기야 어제 sk:두산 잠실경기에서는 기아 팬들의 사과요구 현수막 시위까지 있었다. 게다가 문학구장 무관중 운동까지 사태는 진정될 분위기가 아니다.

사건의 촛점들이
sk와 기아의 팀간 승패는 무려 9승 1패...한마디로 기아와의 3연전이 시작되면
sk선수들은 그냥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할수있는것이고 기아는 심적 부담을 갖게되는것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두산과 SK의 상대 전적이 sk쪽으로 너무 기우는 것을 미리 염려했던 이유도 위와 같은 상황이 가장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아의 전패를 안기던 sk에게 승리를 거둔것이 바로 윤길현의 빈볼이있던 전일(6월 14일) 경기였다.
결과는 8:2 sk를 상대로 거둔 기아의 첫승.....8연패만에 거둔 첫승이다.
그런데 사실 기아의 첫승도 별로 기분좋은 승리도 아니였다.
김성근 감독은 기아의 선발 서재응을 상대로 올해 딱 한경기( 롯데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놀라게함, 이 선발승 그이전 두경기 계투로 나와 2/3이닝, 0 이닝 ) 선발로 올라온 이영욱을 올리는데...이영욱이 조기강판되고, 그전까지 대량득점을 하던 타선이 서재응의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뺏기면서 침묵한다.
sk를 상대로 첫승리를 거둔 기아의 다음 경기(15일 경기)는 살아난 sk 타선의 활약으로 또 다시 대량득점.
게임의 흐름이 문제가 아니라 완전히 끝나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기아 선수들의 '노력'은 무관심 도루로 이어졌다.
도루로 기록도 되지못하는 무관심 도루....그래도 완봉패를 면하려는 노력이였을뿐
83년생 투수가 최경환 선수에게 빈볼을 던지게 하는것이 벤치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번 윤길현의 빈볼은 압도적인 경기결과로 기아를 '밥'으로 만들었지만 한번의 승리이후 살아나려는 승리의 의지를 꺽으려는 노력이였다. 결국 한경기도 지지않겠다는 것인데, 이런 모습은 sk가 반대로 연패를 당할때 다른 팀보다 더 큰 충격이 될수있음을 생각해야한다.
난 최경환 선수를 좋아한다. 그가 단순히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는것 때문이 아니다. 요즘 이야기가 나오고있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미담 때문도 아니다. 그는 경기중에 혼자 런닝를 하는 몇안되는 선수다. 안타를 못칠때 불펜이 지금보다 더 넓은 잠실구장의 불펜을 혼자 뛰던 선수가 바로 최경환이다. 경기에 선발 출장을 못해도 대타 타이밍이 올것을 예상하고 자신의 몸을 준비하던 선수가 바로 최경환 선수였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을 좋아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승리를 만드는 승수를 쌓는 모습. 비록 그런 모습들이 잦은 투수교체와 번트로 재미없는 경기라는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승패를 떠날수없는 프로의 세계에서 용서가 가능했다. 그러나 그의 모습은 이제 한계점에 이르렀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어린선수에게 빈볼을 던지게 하는 그의 모습은 조조를 연상 시킬뿐.
공공의 적으로 부상한 sk. 팀성적은 승율 7할에 육박하고 2위와 승차는 9게임차 그러나 올스타전에서는 외로운 sk
스포테인먼트가 이런건가?

사건의 촛점들이
- 무관심도루후 기아 최경환 선수와 레이번의 언쟁
- 10:1로 이기는 상황에서 던진 빈볼
- 최경환 선수를 삼진을 잡고 이닝이 마무리될때 욕을한 윤길현
대게 이런것들로 촛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사건의 본질은 이날 경기에서 있었던 일들만이 아니다.

sk와 기아의 팀간 승패는 무려 9승 1패...한마디로 기아와의 3연전이 시작되면
sk선수들은 그냥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할수있는것이고 기아는 심적 부담을 갖게되는것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두산과 SK의 상대 전적이 sk쪽으로 너무 기우는 것을 미리 염려했던 이유도 위와 같은 상황이 가장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기아의 전패를 안기던 sk에게 승리를 거둔것이 바로 윤길현의 빈볼이있던 전일(6월 14일) 경기였다.
결과는 8:2 sk를 상대로 거둔 기아의 첫승.....8연패만에 거둔 첫승이다.
그런데 사실 기아의 첫승도 별로 기분좋은 승리도 아니였다.
김성근 감독은 기아의 선발 서재응을 상대로 올해 딱 한경기( 롯데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놀라게함, 이 선발승 그이전 두경기 계투로 나와 2/3이닝, 0 이닝 ) 선발로 올라온 이영욱을 올리는데...이영욱이 조기강판되고, 그전까지 대량득점을 하던 타선이 서재응의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뺏기면서 침묵한다.
sk를 상대로 첫승리를 거둔 기아의 다음 경기(15일 경기)는 살아난 sk 타선의 활약으로 또 다시 대량득점.
게임의 흐름이 문제가 아니라 완전히 끝나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기아 선수들의 '노력'은 무관심 도루로 이어졌다.
도루로 기록도 되지못하는 무관심 도루....그래도 완봉패를 면하려는 노력이였을뿐
83년생 투수가 최경환 선수에게 빈볼을 던지게 하는것이 벤치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번 윤길현의 빈볼은 압도적인 경기결과로 기아를 '밥'으로 만들었지만 한번의 승리이후 살아나려는 승리의 의지를 꺽으려는 노력이였다. 결국 한경기도 지지않겠다는 것인데, 이런 모습은 sk가 반대로 연패를 당할때 다른 팀보다 더 큰 충격이 될수있음을 생각해야한다.
난 최경환 선수를 좋아한다. 그가 단순히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는것 때문이 아니다. 요즘 이야기가 나오고있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미담 때문도 아니다. 그는 경기중에 혼자 런닝를 하는 몇안되는 선수다. 안타를 못칠때 불펜이 지금보다 더 넓은 잠실구장의 불펜을 혼자 뛰던 선수가 바로 최경환이다. 경기에 선발 출장을 못해도 대타 타이밍이 올것을 예상하고 자신의 몸을 준비하던 선수가 바로 최경환 선수였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을 좋아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공공의 적으로 부상한 sk. 팀성적은 승율 7할에 육박하고 2위와 승차는 9게임차 그러나 올스타전에서는 외로운 sk
스포테인먼트가 이런건가?
# by | 2008/06/18 18:56 | 폭풍의 다이아몬드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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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윤길현 2군 강등으로 마무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072255&date=20080618&page=1sk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이번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애써 이번 사태를 윤길현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사태는 마무리되고있다. 지난 15일의 사건인데 구단의 공식 사과는 ......more
일본식을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여오려 해서는 안돼. 사람이 다르잖아.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하고는 환경 자체가 다르지.
일본은 개인주의가 팽배해서 이찌닌마에(一人前)정신[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몫의 일을 해내야 한다는 古來부터 일본 특유의 사고방식]으로 사생결단의 야구, 즉 김성근 감독님이 주창하는 전투와 같은 야구를 하고 미국은 프로정신에 입각하지만 일본처럼 심각하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 야구를 한다면 우리 한국은 선후배정신에 입각한 한솥밥 먹는 가족과도 같은 야구를 하는데 여기에 김 감독께서 너무 무리하게 일본식 야구를 어린 선수들에게 강요하는 느낌이야.
잘 하는 거야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물론 선수들의 질도 질이지만 다른 팀 선수들이 학교수업만 듣는 아이들이라면 스크-_- 애들은 학교수업은 물론이고 야자-_-에 과외까지 받고 있으니 잘 하지 않을 도리가 없잖아? 한 마디로 반칙이지 반칙.
지금도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가다간 스크는 한국야구의 공적이 되고 김성근 감독님은 그 뛰어난 능력과 수십년 간의 탁월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한국야구계에서 퇴출되실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나?
내 생각에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스크의 최태원 회장 밖에 없다고 봐.
김 감독님은 아무래도 일본식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사주에 대한 경외심과 충성심이 아마도 전구단 통틀어 최고이고 따라서 최 회장이 구단 운용 방식을 그렇게 하지 마라 너무 승부에 집착하지 마라 타 구단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이 세 마디면 스크도 환골탈태하고 김성근 감독님도 이 어려움을 벗어나실 수 있는데 말이야.(스크의 최 회장이 이 블로그를 보셔야 하는데 말이야 ^ㅛ^)
스크와 김 감독님 혼자서 전 구단을 상대로, 또 그 7개 구단의 팬들과 싸워서 이길 수는 없잖아?
조영민 건은 그렇다 쳐도 윤길현건은 선수 개인의 자질문제라고 봅니다.
아니, 단순히 팀 자체의 인성교육문제로 돌리는게 합당핧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야구 최고의 막장사건으로 기록된 신승현빠따사건때의 감독은 지금 기아 감독인 조범현입니다.......;
전 sk팬입니다만 선수들의 전체적인 마인드에 문제가 있는거지, 감독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인은 주축선수중 데뷔때부터 쌍방울에서만 뛴[순혈] 선수가 적다는 점을 꼽고싶습니다. 특히 영향력있는 30대 중반의 베테랑중에는 sk에서의 실적이 부족한 선수가 많아 팀의 구심점이 없죠. 이런 상황이다보니 팀 내부에서 잡아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성근감독은 인성교육할 시간이 있으면 배트 한번이라도 더 휘두르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할 사람이고 말입니다.
시속 140km 딱딱한 야구공을 아무리 헬멧 위라고는 하지만 머리에 맞으면 몸에 좋겠습니까?
모 해설자 말 마따나 이건 살인미수 행위입니다.
헬멧이 만약 없다면 그 속도의 야구공에 맞아서 살아있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야구가 되었건 뭐가 되었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프로는 시속 140km 야구공으로 동업자 머리 깨뜨려야 되는 겁니까?
기아 투수들이 SK선수들에게 던진 위협구와 사구는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김재현 선수는 3연전동안만 4번이나 몸에 공을 맞았고 그중에 머리에 맞는 공도 있었습니다.
경기 보았지요...빈볼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빈볼은 인정하지만 상황이 빈볼을 던지게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