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드게임



금년 봄. 아주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이걸 샀는데,
남학생과 여학생이 어울려서 놀면 '얼레리 꼴레리'를 감수해야했던 그시절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된다.

남,여학생이 가장 자연스럽게 놀수있었던 국내최초의 보드게임 블루마블.
(아.. 그전에 뱀주사위 놀이가 있긴 있었군)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쾌'에도 불구하고....난 별로 블루마블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대신 야구게임에 빠져있었는데, 

소형 야구게임 일본 사이트에서 퍼온것.

당시 위의 사진과 같은 어른 손바닥 두개만한것이 천원이였던거 같은데 작은 쇠구슬 몇개랑 게임판이 있고 스코어보드 뒤에서 쇠구슬을 굴려넣으면  타석쪽으로 굴러내려오는 쇠구슬을 작은 배트를 당겨서 타격하면 쇠구슬이 들어간 위치에 따라 타격의 결과가 결정되는 방식이였는데... 쇠구슬이 작기도 작거니와 밖에서 놀다가는 금새 쇠구슬을 잃어버리기 일쑤였다.  그래도 이것은  플라스틱 조각을 볼펜으로 튕기던 게임(요건 20원쯤했던거 같은데 책받침 같은 얇은 플라스틱을 잘라준다.)과는 차원이 다른 입체적인 방식이여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어느날 먼 친척이 강남(반포?쪽인것같은데...)으로 이사갔다고 아파트에 놀러가게 되었는데...거기서 나는 정말 놀랄일을 경험하게된다. 그건 바로 블루마블 만한 대형 야구보드게임을 보게된것...다커서 이것이 일본에서 야큐반(盤)으로 불리는줄 알았지만 그당시에 그만한 크기도 놀라웠지만 변화구가 가능한 야구게임은 충격 또 충격이였다.  공으로 사용되는 쇠구슬도 크고 묵직하고 배트도 플라스틱이 아니라 금속으로 된것이였고 게다가 주자를 대신하는 모형 선수와 수비수를 대신하는 자석덩어리,( 원형 자석을 수비수 위치에 놓아서  쇠구슬이 자석에 붙으면 아웃되는 방식. )


갖고싶었다. 정말 갖고싶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사온거란다. ㅡ,ㅡ
미제....국내에선 살수도없는 ....외국의 친척에게 부탁해야 살수있는
요즘 같으면 이베이를 통해서도 살수있지만 그당시는 그럴때도 아니였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어린마음에 아쉬움이 가라앉았고


국산화(?)에 성공한 끝에 이런 제품이 나왔다고 하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고 내가 하도 이제품을 찾으니까 친구가 찾아서 메일로 사진만 보내준것인데...어린시절 보았던 그 미제와 같은구조. 하지만 이런 게임의 원조는 미국이지만 이런 방식(미국의 게임은 핀볼을 연상시키는 방식)의  원조는 이름도 멋진  일본의  Epoch 라는 완구회사. 

과거에 이런 식의 야구게임이 많이 팔렸는데 이걸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아빠가 되서 자기 아이들과 함께 할거는예상으로 만들어서 다시 많이 팔렸다는데....




DX 모델인데 이것보다는
내가 사고싶었던것은 바로 위의 '스탠다드'형인데 . ...아카데미 모형에서 나온 마구마구야구왕은 DX 모델이다.
아래의 한신과 주니치는 한정판.
자세한 게임의 설명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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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민배우 | 2008/12/07 21:44 | 라커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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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코알라 at 2008/12/27 19:12
안녕하세요? 저희 토이포털 http://www.roboman.co.kr/zbxe/toy_story
에 리뷰를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답장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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