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 시리즈 3차전 기아 : sk

3차전 sk 승리의 요인은 글로버의 호투와 박정권의 5타수 4안타 홈럼 포함 4타점이 중요했고, 기아의 패인은 7회에 첫안타가 나올정도의 빈타 그리고 너무 빨리 무너진 구톰슨의 높아진 로케이션이 가장 큰이유. 글로버는 2회 최희섭을 연속 3개의 포크볼로 삼진을 잡은것을 제외하고, 인상적인 직구 중심의 투구로 4.2 이닝동안 볼넷 4개가 있기는 했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83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갔다.



sk 지독한 희생번트 그후....
최정이 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1루의 기회
다음타자 정상호의 2루타로 기분좋은 선취점을 올리는 sk ...1회말 뽑은 1점에 또 한점을 보태서 0 : 2
그러나 무사 2루 상황에서 역시 sk 스러움이 펼쳐지는데
박재홍의 희생번트....무사 2루가 1사 3루로 바뀌는 상황이였으나 야수선택으로 무사 1,3루
그후 나주환이 때린 초구는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이 되면서 2사 3루

그후 나온 9번타자 조동화 타석에서 비로 경기가 잠시 중단 되는데...
비가 누군가에게는 변수로 작용할것 같았으나 ....그후 조동화 정근우 모두 범타 처리되면서 2회말 sk 공격이 끝난다.
2루타로 한점 얻으면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 번트라....일관적이다.

3회 
불안했던 구톰슨은 결국 박재상 볼넷 이후에  최상의 컨디션에 올라있는 박정권에게 홈런을 맞고 강판.
바뀌투수 서재응으로 조금 안정을 찾는것 같던 기아.

4회 가장 아쉬운 기회를 놓친 기아
4회 선두타자 이용규의 볼넷이후 진루타와 범타로 만들어진
2사 2루의 기회.... 주자는 이용규
그후 최희섭 타석에서 이용규의 3루도루로 ...2사 3루 상황
앞선 타석에선 포크볼로 쉽게 낚았으나 3루 주자를 의식해서인지 공이 모두 높아지더니 9구 까지의 승부중에....결국 볼넷
2사 1,3루
타석엔 김상현, 역시 11구까지 가면서 볼넷
2사 만루 타석엔 이재주....그런데 그만 포수 파울 플라이로 기회를 날려버린다.

정상호는 그전  두산과의 비로 취소되었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평범한 포수 파울 플라이를 놓친적이 있었고, 이날의 포구도 불안.


4회말 서재응과 정근우의 충돌
아마도 이부분이 가장 논란이 많을듯 한데...먼저 상황을 설명하자면 투수앞 땅볼을 친 정근우 천천히 뛰다가 서재응이 1루 송구 동작을 취하자 빨리 뛰는데 아마 이때 정근우가 뭐라고 한것은 분명한데 이것이 정근우 자신에게 한말인지 서재응에게 한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타자는 타격후 전력질주가 기본이다. 수비하는 선수들에게 빨리 1루로 공을 던져라라고 요구하는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서재응의 잘못은 싸우려는 모습이였다는것, 싸우는것보다는 경고를 하거나 선배로서 주의를 주는 모습이였으면 좋았을것이다.

"왜 씨발로마"라는 서재응의 대사를 불쌍해보이는 얼굴로 돌아보는 정근우의 입모양  "왜요" 에서 알수있듯이....아마도 정근우는 자기 자신의 타격이 제대로 되지않아 했던 말일수도있다.

당연히 5회 이용규의 몸에맞는공은 보복성이였다. 2아웃 1루에서 2-1 상황에서 나왔는데, 
1번 정근우를 위한  1번 타자 이용규를 고른것 ...역시  sk 다운 야구다,

5회말 잘던지던 서재응은 박재상의 바가지 안타와 박정권의 안타(이것은 강타자 프리미엄...정상 수비 위치였다면 플라이 아웃이였을테지만  깊은 외야수비 위치였기 때문에 안타) 그후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의 위기에서 서재응이 두타자 연속 몸에 맞는볼로 성질도 부리고 보복도 하고 2실점하면서 한기주로 바뀌고 그후 또 2실점....따라서 서재응의 4자책


7회에 터진 기아의 첫안타
기아의 첫안타가 7회 안치홍 타선에서 터진다...... 0 : 8  이미 게임은 기아에게 멀어진후
하지만 이현곤의 우전안타때 박재홍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실책을 범하는 사이
안치홍은 3루까지 내달린다...그후 폭투로 홈을 밟아 첫득점.

역시 이부분이 중요한데 포수 정상호는 블로킹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주자 3루 상황에서 볼배합이 바뀌는것만 봐도 알수있는데, 폭투로 실점했다는것은 앞으로도 심리적 부담감이 더 커질수밖에 없다.


8회 1 : 8 상황에서 올라온 윤길현은 의외...하지만 역시 김성근스럽다. 
기아는 딱 두번의 공격기회만을 남겨놓고있었고 점수차는 7점....확실하게 승을 챙기려는 김성근 감독의 마음.... 결국 중심타선에겐 볼넷을 줄 지언정 좋은 공은 안준다는 생각으로 볼과 위협구를 적절히 섞을 타이밍이왔으나.
 
타석엔 40대 이종범 ㅋㅋㅋ
결국 윤길현은 10구까지 이종범과 상대하면서 볼넷을 내주고 다음타자 최희섭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고효준과 교체된다.
그리고 고효준은 잘안맞고있던 김상현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스코어는 4 : 8 


8회말 욕먹을짓을 한 sk
조동화 홈런이후 내야안타로 출루한 정근우의 도루....허리까지 쫒아왔으니까 뭐 이건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박재상의 0-3 에서 타격을 하는것은 욕먹을 짓이다. 이런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sk야구를 옹호 하는데...이런건 야구의 기본 불문율이니까 말이다. 오죽하면 중계방송에서도 놀라더구만 ㅡ,ㅡ 

"아~~쓰리볼에서 스윙을했네요" 
"........."


5 : 11 상황에서 김상현을 겨냥한 정대현의 등판
대타 최경환 볼넷으로 출루한후 만들어진 2사 2루
이종범 타석에서 중전안타가 터지면서 득점
그리고 최희섭의 안타로 만들어진  1,3루 상황

5:11로 이기는 sk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정대현을 올리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려고한다.
하지만 정대현의 등판은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상현 한명만을 겨냥한 투수교체.
김성근 야구가 하는게 결국 상대팀 중심타선중에 약한 선수 하나만 계속 공격하는것 아닌가
타격감이 떨어진 놈은 계속 더 어렵게 만들어서 더 못하게 하는.

그런데 김상현은 초구를 받아쳐 투수옆을 스치는 안타로 타점을 올리는데
이날까지는 김상현의 타격감은 확실히 올라오지는 못한것 같지만 부담감을  덜어주는 경기였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를 이긴 sk
일단 경기를 이긴쪽이 더 좋겠지만 따지고보면 sk는 잃은것도 많다. 많은 점수차이였음에도 상대팀의 떨어진 타격감을 더 떨어뜨리려다가 오히려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것이 중요하고 일단 불펜진이 휴식을 잃었다. 왠지 이제는 점점 sk 벌떼투구조의 공이 기아 타자들 눈에 익숙해진다는 느낌이다. 기아는 졌지만 중심타선 김상현이 이날 경기후반 홈런 포함 무려 4타점을 혼자올리면서 앞으로는 회복될것으로 보인다. 


1,2 차전 모두 기아는 선발을 길게 가져갖고 sk는 선발을 아껴가면서 간다는 느낌이다. 그러면 과부하는 당연히 미들멘들에게 걸리는것은 당여하지 않나. 

큰점수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올라온 투수가 볼넷을 주며 위기를 자초하더니
다음 투수는 승부가 빨라지더니 결국 홈런을 맞는데......
결국 윤길현을 시작으로 무려 4명의 투수, 김원형, 정대현까지 올라오면서 아웃카운트 6개를 잡는데 동원된다.


2007년 대 두산전과는 다르다.
김성근 감독은 기자들에게 2승과같은 1승이라며 왠지 지난 한국시리즈 결과를 상기 시키려는것 같은데 지난 2007년의 한국시리즈와 이번에는 다르다. 그당시 두산은 2선승 했지만 1루수 안경현이 빈볼에 맞아 손가락 골절을 당하며 빠졌고 그후 1루를 맡던 최준석이 손목에 또 빈볼을 맞았다. 역시 김성근 답다. 1루수가빠지니까 계속 1루수만 공격한다. 이러니까 욕먹는거 아니야...3차전 까지 무려 7개의 몸에 맞는 볼을 맞으면서 sk의 지저분한 야구에 두산 선수들이 화가나 있었고 내야진의 실책들이 겹치면서 분위기가 급격하게 떨어진것이 패인이였다. 


기아는 경기후반 7회부터 3이닝동안  6득점을 올렸고 실책은 오히려 sk쪽에 있었다.
다만 기아로서는 앞으로 글로버에 대한 대비책이 쉽지 않아보인다.
직구위주의 글로버에게 안타하나 치지못한 기아 타선 ...그리고 너무 쉽게 무너진 구톰슨
4차전 선발 채병용도 글로버의 볼배합과 유사한 직구 중심의 투구라고 예상되는바 오늘 경기는 더더욱 재미있을것이다. 




by 인민배우 | 2009/10/20 13:42 | 폭풍의 다이아몬드 | 트랙백 | 핑백(1) | 덧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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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한국 시리즈 3차전 기아 : sk 에 달린 많은 댓글들의 대부분은 쓰리볼에서 스윙하는것에 대한것이 대부분이였다.일단 상황을 정리 하자면 많이 앞서는 팀이 3볼에서 스윙하는것은 불문율을 ... more

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09/10/20 14:03
글로버 요미우리에 있을 땐 진짜 허접 그 자체였는데...
요미우리에서 쫒겨난 뒤 와신상담, 절치부심 했던 것인가...?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4:07
음,,,아마도 비결이라면...제가생각하기엔..... 절박함 ㅡ,ㅡ
Commented by jj at 2009/10/20 21:05
글로버가 한국에 와서 성공한 이유는
포크볼(내지는 스플리터)의 장착이 그 이유라고 하네요.
김상진 코치 지도로 장착했다고 하는데...
절박함도 이유긴 하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이렇습니다.

SK 코치진이 고치라고 해도 안 고친 니코스키랑은 비교가 되는 면이 있죠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43
아 좋은 덧글 감사...그런데 니코스키 비교는쫌... 하하하
Commented by iyuiyu at 2009/10/20 15:39
쓰리볼에서 스윙한건 Sk팬들이 박재상 이 바보같은 놈 출루할지도 모르니 한개만 더 기다려보지 생각할수 있어도 그게 야구불문율까지 운운하며 언급할 거리가 되나요?. 쓰리볼에서 휘두르는 타자가 무슨 SK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박재상 아까운짓했다가 어째서 SK야구가 저래서 욕먹는거다라고까지 발전되는지 논리적 비약이 심하네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20
0-3 에서 스윙하는게 바로 비매너가 아니라 리드하는 상황에서 나온게 비매너란 말입니다.
Commented by 문정근 at 2009/10/20 16:01
sk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쓰리볼에서 스윙했다고 뭐라하는건 지나치네요.
쓰리볼에서 스윙하는게 야구에서 절대 하서는 안되는 일도 아니고..
불문율이라는 얘기도 첨듣고, 볼 하나 정도 거르는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상황에 따라 스윙할 수도 있죠..
그리고 어제 중계는 확실히 sk쪽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던데요.
하일성이는 계속해서 sk입장만 설명해주고, '쓰리볼에서 스윙하네요'라고 말한 것도
전 휘두르지 말고 하나 정도 기다려도 되는데 뭣하러 스윙하느냐는 식의 박재상 문책성의 멘트로 들었는데..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7:51
표영준 캐스터께서 하신 말씀이구요. 하위원은 침묵하셨죠.
Commented by 문정근 at 2009/10/20 18:43
3차전 해설이 전체적으로 하일성이 sk쪽 입장에서만 설명하는 느낌이라서 말씀드린 겁니다.

'쓰리볼에서 스윙하네요'를 하일성이 했다는게 아니라요..

리드한다고 3볼에서 스윙하면 안된다는 불문율이 있다는 건 첨듣네요..

페넌트레이스 133경기*4에서 찾아보면 리드하는 경기 0-3에서 스윙한 선수 꽤 많을 겁니다.

그리고 윗글에서 허리까지 쫓아왔으니 정근우 도루는 이해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박재상의 0-3 스윙은 안된다?

앞뒤가 안맞는 얘기네요..
Commented by 문정근 at 2009/10/20 16:08
쓰리볼에서 스윙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매너있게 스트라잌 하나 상대팀에 주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스트라잌이 들어와도 카운트에 여유가 있고,
오히려 타자가 승부하기에는 1-3가 유리한 면도 있으며.
혹시 볼이 들어와서 볼넷이 되면 쉽게 출루할 수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즉, 타자 입장에서도 하나 정도 기다리는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쓰리볼에 스윙하거나 볼을 맞추는 게 매너없는 행동으로 비춰지는 것은 아닌것 같네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01
0-3 에서 스윙하는게 바로 비매너가 아니라 리드하는 상황에서 나온게 비매너란 말입니다.
Commented by 페이토 at 2009/10/20 16:43
전 세계 어느나라 대체 어느 야구리그에서 0-3에서 스윙하는게 비매너라고 하던가요??

ㅡㅡ;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01
0-3 에서 스윙하는게 바로 비매너가 아니라 리드하는 상황에서 나온게 비매너란 말입니다.
Commented by 페이토 at 2009/10/20 18:12
질문을 바꿔서 다시 물어봐야 겠군요ㅎㅎ

전 세계 어느나라 대체 어느 야구리그에서 '리드하고 있는 상황' 0-3에 스윙하는게 비매너라고 하던가요??
Commented by No6_Xavi at 2009/10/20 16:53
정대현 1차전에서도 김상현에게 안타맞았지요? 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지?

1차전에 3타자 상대해서 3안타 맞고 강판당했는데요.

막판에 김원형이 적당히 끊어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낸 것 같더만. 무슨 약점...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10
1,3차전 모두 김상현 타석에서 정대현을 올립니다.

그렇군요 6점에 울며겨자먹기로 아웃카운트 하나남기고 정대현을 올렸군요.

Commented by No6_Xavi at 2009/10/20 22:42
거기서 김원형이가 상태가 안좋은데 더 끌고가면 여럿 피곤해지는데

충분히 뺄 수 있는 상황이죠. 점수차가 문제가 아니지.



니미 PO 2차전에서 4-1 상황에서 약산 마무리로 이용찬 올렸다가

원아웃 잡고 주자 둘 내보내자 고창성으로 바꾼 것은 기억안나나보네.



3볼 비매너론은 조또 참 신선하긴 한데요.

동네 토토방에서 야구보는 법을 배웠나 싶어요. ㅋ
Commented by No6_Xavi at 2009/10/20 16:56
김태균이 개새끼네요. WBC 1차전에서 마쓰자카한테 비겁하게 쓰리볼에서 휘둘러서

투런홈런 쳤잖아요. 천하의 개쌍놈이 따로 없는거죠. 국제적 망신.

김태균은 어글리 코리언인가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10
0-3 에서 스윙하는게 바로 비매너가 아니라 리드하는 상황에서 나온게 비매너란 말입니다.
Commented by 전형적인 at 2009/10/20 17:14
기아팬의 모습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10
두산팬입니다.
Commented by 12345 at 2009/10/20 17:21
하아 ...한숨소리 나오네여
Commented by 해권 at 2009/10/20 18:55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0 18:10
0-3 에서 스윙하는게 바로 비매너가 아니라 리드하는 상황에서 나온게 비매너란 말입니다.

일관적인 복붙답변 근데 이해가 안됩니다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니 설명좀 해주세요.
설마 리드하고 있으니 적당히 해야 된다는건 아니죠? 에이 설마 프로야구인데.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47
물론 리드할때 적당히 하라는 말은 아닌데요.
지킬건 지키자는거죠

아래에 제가 자세한 내용을 썼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jj at 2009/10/20 19:50
9:4 쓰리볼에서 스윙하는게 비매너라....
도대체 어느 나라 야구에서 그런 상식이 통용되나요?

동네 야구에서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48
동네 야구에서는 그런 말이 없으니까
Commented by jj at 2009/10/21 02:08
동네 야구는 야구 아닌가요?
아래 답글 달았으니 신뢰할만한 소스 하나만 알려주시죠.
Commented by Reality at 2009/10/20 19:52
도대체 어느 리드하는 상황에서 노쓰리 스윙이 비매넙니까? 메이저리그?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49
아래에 제가 자세한 내용을 썼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ct at 2009/10/20 19:54
0-3에서 스윙하지 말라는건 매너 따지는게 아니라 카운트에 여유가 있으니 상대 투수 투구수를 늘리는 목적이랑 혹 하나만 더빠찌면 편하게 걸어나갈수 있어서 아닌가요

게다가 투수 입장에서는 휘둘러 주는게 낫죠. 어차피 하나 빠지면 보내는건데 확률상 쳐서 범타 되는 확률을 노리는게 더 낫고요. 0-3에서 아웃카운트를 잡으려면 앞으로 스트라잌 3개 잡는 확률이 더 높을까요 그 중 하나를 타자가 휘둘러 맞춰서 범타가 될 확률이 더 높을까요.

더군다나 페넌트레이스도 아니고 단기 결전. 한경기 지면 치명타인 상황에서 매너플레이가 문제인가요. 리그전에서 대량 리드시 도루가 상대편 신경을 건드리기때문에 잘 안하는 경우는 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그런거 없슴다. 반칙이나 위험한 플레이가 아니라면 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쏟아 부어야 하는게 단기결전입니다.

야구 모르신다고 비웃으시기에는 주인장님도 야구를 잘 모르시는듯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52
수고
Commented by 대산초어 at 2009/10/20 19:59
0-3에서 스윙하는 건 상대팀이 좋아할 플레이인데요...

근데 진짜 두산팬 맞으세요? 서재응 쉴드는 어지간한 기아팬도 못친다고 들었는데.
어째 이 글을 읽다 보면 정근우 과실이 더 큰 것 같네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53
누구의 과실인지는 관심없습니다.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10/20 20:31
참고로 더 코드에 나오는 홈플레이트 격돌 관련 내용이죠.

포수 - 충돌을 각오하고 최대한 몸으로 주자를 막는게 포수의 우선이나 가급적 주자가 갈 길은 열어준다. 열어주지 않았을 경우는 그에 응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

두산팬분께서 남을 매너없다고 까는 것은 좀 아니지 싶습니다. 올해 홈플레이트 완전 차단으로 두명을 병원에 보낸 것이 두산이죠.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58
덧글은 고마운데 말이죠
다른글을 읽으시고 여기다가 덧글을 쓰신것같은데요.

포수 아니라 야수도 수비시에 비켜주는것이 맞습니다만
포구시에는 다릅니다. 그것도 포수의 홈승부에서는 더더욱 진루방해가 성립되지 안습니다.
Commented by 風林火山 at 2009/10/20 20:33
그리고 2년전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히트앤드런을 건 적이 있죠. 물론 2-3상황이니 자동 런앤히트가 걸리는 상황이기는 했지만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59
음...그런데....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건지??
Commented by 미노 at 2009/10/20 21:26
어느나라 야구판에서 도데체 리드하는 상황에서 0-3에 타격하면 비매너라는 소리를 듣는건가요??

야구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소리는 듣다 듣다 첨든는거 같은데...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2:01
아래에 제가 자세한 내용을 썼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8비트 소년 at 2009/10/20 21:42
뭐 이렇게 길게 써요. 그냥 '난 김성근이 싫어요'라고 쓰면 되지.

정근우가 뛰면서 뭘 씨부리긴 씨부립니까. 댁이 봤어요? 그냥 아웃되고 쳐다보니까 서쟁이 ㅆㅂㄻ 드립친거 아닙니까.

이런 글 싸지르고 있으면 3년 연속 못이긴거 내년엔 이길거 같습니까?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2:01
수고
Commented by 한빈翰彬 at 2009/10/20 22:49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을 때 번트하거나, 도루는 약간의 비매너로 간주되는 불문율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8-0에서 8-4로 추격해온 상황에서 당연히 추가점을 내서 기를 누르려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 패넌트레이스도 아니고 코리안시리즈인데. 거기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면 8-6이 되어 더욱 힘든 경기가 되었겠죠.
그리고 무슨 SK스러움이고 김성근스러움입니까? 포스트시즌에서 투수교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은 기본입니다.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2:04

SK스러움이고 김성근스러움...이말이 기분이 나쁘셨나보군요.
암튼
아래에 제가 자세한 내용을 썼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01:42
음...이렇게 많은 덧글이 달리다니..쩝
자세하게 쓰지않아서 이해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

일단 0-3 상황에서 배팅이 비매너인가에 대한 설명부터 하자면
리드하는 상황이 문제인데. 그러면 몇점까지는 되고 몇점까지가 안되는냐를 묻는다면
여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을수있기는 하지만 경기 후반엔 대략 6점 정도를 말하기도 하는데, 쿠어스 필드는 여기에 적용을 받지 않지요.

실제로 게레로가 10점 리드상황에서 0-3에서 스윙을 해서 투수가 바로 맞춘적이 있어요.
그러면 점수차가 다르지 않느냐 뭐라고 하실분들이 또 있을텐데

여기가 다릅니다.

손영민은 등판후 홈런을 맞고 또 실점 그리고 내야 안타.
좌타자로 박재상 박정권 타순에서도 잠수함 손영민을 바꾸지않죠
여기에서 경기를 포기 했다고 까지 말하기는 힘들수있어도 거의 선수들끼리는 다 압니다.
상대방이 포기했다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완전히 이젠 기울었다라고 할까
그래서 결국 추가득점도 하고말이죠. 잠수함 잡는게 좌타자니까요.

그러면 열심히 하는게 잘못되었냐 라고 물을것 같은데
그것도 열심히 하는건 잘못된것이 아닌데, 상황에 따라서 다르죠.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그런겁니다.

다른 불문율들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중 하나
홈런치고 상대팀 자극 안하고 조용히 조금 빨리 도는것도 불문율입니다.
야구는 최소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부분이 있는 스포츠라는.




Commented by jj at 2009/10/21 02:12
상황은 코시이고 점수차가 엄청 벌어진 것도 아니고
기아는 항상 패넌트 때에도 후반에 SK를 털어서 역전이나
동점을 만들었죠.
게레로의 케이스랑 비교하기 힘들고..
고의사구인데 괜시리 뱃을 돌리거나 이러면 몰라도...
이건 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Commented by 문정근 at 2009/10/21 11:34
손영민을 계속 올린 것은 기아의 선택일 뿐이지요.
4점차로 쫓아온 긴박한 상황에서 좌타자에 언더핸드 투수를 계속 유지했다고
0-3에 스윙을 비매너로 모는 것은 억지가 있습니다.
페넌트레이스도 아니고 한경기가 중요한 한국시리즈인데요.
같은 상황에서 게레로가 월드시리즈에서 스윙했다고 해도 욕먹을까요?
(8-4로 쫓기고 있는 sk의 상황)

그리고 홈런 치고 조금 빨리 도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불문율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삼진잡고 투수가 너무 과한 기쁨의 액션을 표현하는 것도 지양되고요.
인민배우님만 알고 계신 게 아니라 야구 보는 사람들은 웬만큼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13:08
분위기가 넘어갔다 안넘어갔다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이견이 있을수있습니다.
내가 볼땐 넘어갔다고 본것이고 문정근님이 볼때는 안넘어간거이구요
점수차는 조동화 홈런으로 5점차였습니다.

게레로가 욕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상대팀이 백기를 들었는데 그랬다면 욕먹겠죠

그리고 저는 "이건 나만아는겨....나만되는겨"라고한적이 없습니다.
상황을 보는 관점에서는 서로 이견이 있을순있지만
무언가 새로운것을 알게되었다면 이런식으로 제가 하지도 않은말에대해서 공격해서는 안되겠지요.
Commented by jj at 2009/10/21 02:07
하도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3-0 (미국식 카운트)에서
치는게 rude 한 일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참고할 만한 서적이나 웹사이트 좀 알려주시죠.

그냥 구글 두드려서 나온 것들인데 아무 말도 없는데요. 그저 칠까 말까...이런 이야기 정도...외에는
예의가 어쩌고는 못 찾겠네요.
http://hubpages.com/hub/Swinging-On-a-3-0-Count-in-Baseball

http://answers.yahoo.com/question/index?qid=20090326163725AAFS9rX

http://www.webball.com/cms/page7387.cfm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13:30

트랙백을 참고하세요
Commented by jj at 2009/10/21 12:59
기다렸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김성근스럽다...이런 표현은 좀 자제하시죠.
김경문스러운 표현...머 이럼 좋나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13:33
"김성근스럽다" 왜 이걸 그렇게 싫어하죠?


"김경문스럽다"
"박철순스럽다"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오히려 이렇게 불러주면 고마울것 같은데.....
Commented by jj at 2009/10/21 14:06
그냥 심심해서 블로그 글들을 잠시 봤습니다.
김성근스러움...
어떤 의미로 썼는지 알겠습니다.
좋은 의미라...ㅎㅎ
박철순씨..가 젤로 존경하는 분이 김성근 감독이니
머..찬사라고 생각하죠.
Commented by ct at 2009/10/21 13:13
이건 뭐 전형적인 나 보고 싶은거만 봐 군요

내 분명 전 덧글에 0-3 스윙은 비매너의 문제가 아니라 확률적 선택에서 타자의 판단으로 투수에게 유리해지는 플레이라 타자에게 지양시키는 플레이라고 적어놨건만

더 쉽게 말씀드리면 0-3에서 휘둘러주면 투수는 기분나빠할게 아니라 제구도 안되서 힘든데 스트라잌 하나 벌게 해준 고마운 플레이라 이겁니다. 안타 맞는다면 그거야 어쩔수 없는거고 그거 두려우면 투수하지 말아야죠.

그리고 완전히 기울고 어쩌고 그건 페넌트레이스 얘기라니까요
Commented by 인민배우 at 2009/10/21 13:34
ㅎㅎ 다시 한번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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